일본어·영어·중국어·한국어 4개 국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안내 시스템이 탑재된 버스를 타고, 알록달록한 꽃밭과 언덕 풍경이 펼쳐지는 후라노와 비에이 지역의 명소를 안내해 드립니다.
삿포로역을 출발해 가장 먼저 방문하는 곳은 ‘하이랜드 후라노’입니다. 광활한 숲과 라벤더 밭에 둘러싸인 자연이 풍부한 숙박 온천 시설입니다. 선명한 보라색이 일면에 펼쳐진 모습은 그야말로 ‘라벤더의 바다’!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어 삼림욕과 꽃, 야생 조류 관찰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맛보는 점심은 후라노 치즈를 사용한 쁘띠 퐁듀와 카미후라노 포크 햄버그 스테이크 세트입니다.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로, 미식으로도 후라노와 비에이(美瑛)를 만끽해 보세요.
배불리 식사한 후 향하는 곳은 1958년(쇼와 33년)부터 라벤더 재배를 이어온 관광 농원 ‘팜 토미타’입니다. 라벤더를 중심으로 14개의 꽃밭이 있어 사계절 꽃들이 피어나는 다채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설 내에는 숍이 있어 비누, 향수, 마사지 오일 등 오리지널 상품을 다수 갖추고 있으며, 그 외에도 카페와 갤러리, 라벤더 증류소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제트코스터 길'을 지나 다음으로 향하는 곳은 '사계채의 언덕'입니다. 30종 이상의 꽃들이 심어져 있어 5월부터 10월 하순에 걸쳐 차례로 만발합니다. 그중에서도 절정기는 7월 하순"9월 하순입니다. 완만한 경사가 패치워크처럼 물드는 모습은 압권! 트랙터 버스 '사계채 노로코호'를 타고 약 15분간 원내를 순회하는 것도 추천합니다(유료 옵션). 또한, 사계색의 언덕에서는 알바카를 사육하고 있어, 옵션을 통해 목장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동물들과 교감하거나 먹이 주기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패치워크의 길’이나 ‘세븐스타 나무’를 차창 너머로 구경하며 삿포로로 향합니다. 이 코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곳은 ‘시로가네 푸른 연못’입니다. 이제는 비에이 지역을 대표하는 초인기 명소입니다. 마치 그림 같은 코발트 블루의 수면과 말라 죽은 낙엽송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날씨나 빛의 각도에 따라 표정을 바꾸는 모습은 그야말로 신비로운 풍경!
완만한 언덕이 이어지고 꽃밭이 색을 더하는 후라노·비에이 지역. 버스 창밖으로, 그리고 들르는 명소에서 가슴 벅찬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